Loading...

영상

1R 프리뷰: 3/4/15:00 상주 상무 vs 강원 FC
2017
1
3
K23
K21
Match Preview/Review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Round Match Preview


2017년 3월 4일(15시), 상주 시민운동장

상주 상무 vs 강원 FC


상주 NOW

통상적으로 상주 상무의 시즌 출발은 좋았던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 시즌 후반기 전력이 고스란히 다음 시즌 전반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병들이 대거 합세하면서 마이너스 없이 플러스만 있다. 상주가 매 시즌 초반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인 이유다. 상주가 올 시즌에도 1부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예년처럼 시즌 초반을 잘 보내야 한다. 스쿼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공격진에 주민규가 합세하면서 조영철·박수창 등과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고, 허리엔 김호남·김태환·여름 등의 합류로 짜임새가 높아졌다. 수비진에도 홍철·김남춘·신세계·이광선 등이 들어와 어지간한 상위권 팀 못잖은 베스트 11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 가지 변수는 새로이 지휘봉을 잡은 김태완 감독이다. 김태완 감독은 군무원 신분으로 오랜 시간 상무에 머물렀는데, 그런 익숙함과는 별개로 프로팀을 지휘한 경험이 없어 약점이 될 수도 있다. 물론 김태완 감독만큼 상무를 잘 아는 지도자도 없는 만큼, 이 부분이 긍정적 효과를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





강원 NOW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가장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강원 FC의 시즌 전망은 온통 장밋빛이다. 화끈한 영입으로 1부리그 상위권 팀에 준하는 스쿼드를 만들었고, 최윤겸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도 건재해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스쿼드 면면이 대단히 화려하다. 강원은 지난 시즌 1부리그 득점왕 정조국을 영입한 것을 비롯해 이근호·김승용·황진성·오범석·문창진·박선주·이범영 등을 잇달아 영입했는데, 다양한 능력을 지닌 선수가 많아 전술적으로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시즌 초반 조직력 문제로 고전할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 강원이 데려온 선수들 중 문창진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경험 많은 선수들이다. 때문에 조직력이란 약점이 크게 도드라지진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새로운 목표를 갖고 새로운 팀에서 도전하는 만큼 대단히 의욕적이고 적극적일 공산이 크다. 이번 시즌 초반 강원을 만나는 팀들은 단단히 준비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돌풍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Match Check Point

스쿼드와 조직력이 탄탄한 상주, 스쿼드와 분위기가 좋은 강원. 두 팀의 대결은 딱히 단점을 찾기 힘들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스쿼드의 무게는 엇비슷하고, 상주는 조직력, 강원은 분위기가 장점이라 어느 한 팀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 따라서 두 팀 경기에서 승리의 문을 여는 열쇠는 김태완 상주 감독과 최윤겸 강원 감독이 쥐고 있다. 전장에 나설 장수들의 전력이 팽팽한 만큼, 전장 밖에서 전투를 지휘할 지휘관의 전략과 전술에 따라 승패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상주보다는 강원이 좀 더 유리해 보인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지만, 최윤겸 감독은 오랫동안 다양한 경험을 한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 시즌 강원이 K리그 챌린지에서 생존해 승격할 수 있었던 것도 최윤겸 감독의 지도력이 큰 힘이 됐다. 최윤겸 감독은 덕장인 동시에 지장이기도 한데, 상대의 허점을 읽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상당히 능하다. 김태완 감독으로서는 이 지략 대결에서 지지 말아야 시즌 첫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X

리그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