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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무궁화, 장애인의 날 맞아 아산시 장애청소년 대상으로 축구교실 열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산시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0일 오전, 아산환경과학공원 풋살장에서 지적장애청소년 풋살팀인 ‘아장복FC’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장복FC’는 매주 월요일 오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관 ‘장애청소년풋살교실’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청소년 친구들이 모인 팀이다. 


이 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이현승, 박요한, 이재안, 김은선은 평소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장복FC’ 친구들에게 좀 더 축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일일 축구 교사로 나섰다. 김은선과 이재안은 한 조를 이뤄 슈팅을, 박요한은 드리블을 그리고 이현승은 패스를 도맡아 학생들에게 축구의 기본기를 전수했다. 처음에는 실수연발이던 ‘아장복FC’ 선수들은 시간이 흐르자 정확하게 공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골대를 향해 정확히 슈팅을 날리며 일취월장 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시간 동안 갈고 닦은 기본기를 토대로 펼친 미니게임에서는 멋진 개인기와 골 세레머니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박요한 선수와 함께 포백을 구성한 수비라인은 ‘통곡의 벽’이라 불릴 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구사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수단은 약 2시간 동안 함께 한 학생들에게 직접 싸인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한 아장복FC 소속 유O대(온양중) 학생은 “평소 아산 무궁화 축구단 경기가 있으면 경기장을 방문해서 볼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형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워서 정말 좋았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일일교사로 나선 박요한은 “친구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 해주고 열심히 해줘서 아주 고마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축구 교실을 통해 친구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일 교사의 소감을 전했다.


장애청소년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산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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