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서 울려 퍼진‘서울의 봄’!”
FC서울, 강원전 10연승과 함께 봄의 기지개 활짝!

 

- 對 강원전 10승 1패 승률 91%… K리그 클래식?챌린지 전 구단 통틀어 최고 승률

- 결승골 데얀, 강원전 10경기 7골 2도움… 강원전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FC서울이 11일(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치러진 강원FC(이하 강원)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의 승리와 함께 FC서울은 강원을 상대로 10연승은 물론 통산 전적 10승 1패를 기록하며 91%의 승률을 달성하게 됐다.

 

FC서울과 강원의 만남은2013시즌 이후 4시즌만이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FC서울은 이청용의 K리그 고별 경기로 기억되는 2009년 7월 강원원정에서 데얀과 이청용의 득점포로 승리한 이후 강원을 상대로 10연승을 기록 하게 됐다. 또한 6번의 강원 원정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하게 되며 ‘강원 킬러’ 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FC서울은 2009시즌 강원의 창단 이후 K리그 역사 가운데 만난 총 11번의 경기 에서 10승 1패라는 결과물을 남기게 됐다. 승률 91%의 기록인 실로 압도적인 전적이다. 이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모든 팀을 통틀어 강원을 상대로 한 현재까지 최고의 승률 기록이다.

 

한편 결승골을 쏘아 올리며 FC서울 첫 승의 기쁨을 안긴 데얀도 강원을 상대로 한 기분 좋은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이날 득점을 기록한 데얀은 2009시즌부터 시작된 강원과의 총 11번의 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해 총 7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강원을 상대로 출전한 6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데얀은 “어려운 경기였다. 강원이 클래식에 올라와서 무엇인가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더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한 뒤, “리그에서 첫 골을 넣어 기분 좋다. 앞선 경기들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팀 전체가 슈퍼매치 후반전을 기점으로 깨어났다. 오늘 확실히 결과가 나왔다. 2~3주 내로 팀이 완전히 돌아올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맹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기분 좋은 첫 승과 의미 있는 기록들을 이어가게 된 FC서울은 이제 아시아무대로 그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 무대는 15일(수) 19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웨스턴시드니와의 AFC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이다. FC서울은 첫 승의 감격을 그대로 이어 아시아무대에서도 만개한 봄의 기지개를 활짝 펼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