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늘(29일)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질식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방법 및 AED(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실습이 진행됐다.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선수단, 심판, 연맹 및 구단 관계자, 경기감독관 등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경기 중이나 일생 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0월에는 울산현대 직원들과 협력업체직원이 경기장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1개월 영아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바 있다. 바로 어제(28일) 열린 대전과 광주의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기 중에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머리부터 떨어졌던 이승모 선수가 김희곤 주심의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되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