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2019시즌 공격 전술의 다변화 기대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늘날 K리그 ‘슈퍼 크랙’으로 불리는 허용준을 영입하며 측면 자원을 새로 보강했다.

 

인천 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시즌 동안 전남드래곤즈에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인 허용준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용준은 순천중앙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고려대 출신으로 2016시즌을 앞두고 전남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스피드와 테크닉을 비롯해 드리블, 돌파, 결정력 등 공격적인 재능을 두루 지녔다고 알려졌다.

 

184cm, 75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허용준은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하는 등 공격 전술 다변화에 특화되어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86경기 출전 16골 8도움이다.

 

인천 구단은 일찌감치 허용준을 2019시즌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낙점하고 그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이어갔다. 안데르센 감독 역시도 인천 구단에 허용준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허용준도 인천의 적극적인 구애에 큰 흥미를 느꼈다. 인천은 발 빠르게 전남과 허용준의 영입을 위한 과정을 밟았고 결국 허용준을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허용준은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인천 구단은 안데르센 감독이 추구하는 동화축구에서 허용준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전남에서 보여줬던 폭발력 넘치는 플레이로 새 시즌 공격력 강화에 중심이 되어줄 전망이다.

 

허용준은 “인천이라는 큰 팀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올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할 수 있게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며 “인천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허용준은 내일(1/12)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