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10일 일요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 개막전을 치른다.

승강제 도입(2013) 이후 포항은 홈 개막전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2017, 2018시즌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스틸야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홈 개막전 상대는 상주 상무다. 포항 소속 선수가 3명(강상우, 권완규, 심동운)이나 되는데, 현재 권완규만 출전 가능한 상태다.

포항은 상주를 상대로 최근 3시즌간 상대전적에서 3승 1무 5패로 뒤쳐지고 있다. 올 시즌도 상주 상무의 스쿼드는 여전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 김민우를 비롯해 윤빛가람, 김경중, 송시우 등 전력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포항은 이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해 2017, 2018 시즌에 이어 개막전 3연승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2017시즌에만 포항전 6골을 기록했던 주민규가 병역 의무를 마쳤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희소식이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전 투혼을 발휘했던 김승대의 홈 개막전 각오는 무엇보다 특별하다. 첫 경기에 모이는 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마음이 뜨겁다.

김승대는 “일단 홈 경기에서 터트려야 한다. 그때 관중이 제일 많이 온다. 팬들이 많이 왔을 때 터트려야 꾸준히 오시는 것 같다. 좋은 분위기 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항은 이번 경기가 홈 개막전인만큼 통 큰 경품을 준비했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승용차 1대를 포스코에서 제공한다. 아쉽게 승용차를 놓치더라도 또 다른 경품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포스코 강판 위에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스아트 액자 15개, 칭따오 맥주 15박스,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22개 등 풍성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홈 개막전 당일 우천이 발생하면 입장시 게이트에서 우의를 배포해 관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춰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준비한 1층 테이블석과 좌석을 전면 교체한 프리미엄석은 포항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신규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steelers.kr) 또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