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울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8년 K리그 전 구단 중 사회공헌을 통한 최다 수혜자수를 기록한 울산은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학교이다.

지난 26일, 강민수와 이명재가 선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부 30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선수들은 멀리서만 보던 선수들과 같이 축구를 한다는 것을 신기해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다음 날인 27일엔 신인 선수들이 울산 동구 내 초등학교 4곳을 방문하여 신입생들에게 시즌권과 학용품을 증정했다.

같은날 온남초등학교에는 이지훈과 김민덕이 찾아가 ‘온남FC’ 선수들과 축구클리닉을 열었다. 온남초등학교는 울산현대에서 꾸준히 찾아가고 있는 학교이다. 작년에도 4회나 방문했을 만큼 학생들과 구단의 관계가 끈끈하다. 방문 전부터 온남초 학생들 사이에선 선수들의 방문 소식이 퍼졌고, 클리닉에 함께한 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29일 열리는 제주전을 단체로 관람하며 울산현대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학교 방문 캠페인은 “반갑다 축구야”와 “건강한 학교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고,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체험지원 및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26일에는 학교 방문 외에도 저녁 시간 대에 다른 행사가 열렸다. 경기장 인근 ‘굴화주공아파트 1단지’에선 ‘찾아가는 사인회’가 열려 정동호, 신진호, 박용우가 참석했다. 행사는 해당 단지 뿐만 아니라 다른 단지 주민들까지 찾아왔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전에도 단지 내 사인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울산은 보다 많은 주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7시부터 사인회를 열어 많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동시간대에 클럽하우스에선 ‘김도훈을 이겨라’ 경기가 진행됐다. 김도훈 감독과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팀이 지역 축구동호인들과 친선 경기를 치르는 캠페인으로, 축구로 함께 호흡하며 구단과 팬이 가까워지는 ‘팬 프렌들리’ 활동이다. 이날 경기엔 30대 생활축구팀인 ‘프레스토FC’ 팀이 대진 팀으로 참여해 친선을 다졌다.

경기 다음 날인 30일에는 울산 북구에 위치한 신선도원몰에서 사인회가 열린다. 박주호, 윤영선, 김보경, 믹스, 불투이스가 참여하며 참석자 200팀에게 구단 백구가 증정된다. 작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사인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적이 있어, 이번 행사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문수경기장에서 이번 시즌 K리그 최초로 Friday Night Football(금요일 밤의 축구 경기)을 개최한다. 첫 금요일 밤 경기에서 울산이 제주를 잡고 홈 연승 기록을 4연승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