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vs 상승세’,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두 팀의 맞대결
경기당 2.7골!’ 다시 성사된 ‘TK더비’의 승자는?


상승세와 상승세의 맞대결이다.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5일(토)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한다.

‘상승세 vs 상승세’,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두 팀의 맞대결
1승 3무와 3승 1무. 이번 경기에서 맞붙게 된 두 팀의 최근 성적이다. 대구와 포항은 나란히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2연승을 기록한 포항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1240일 만에 클래식 무대에서 승리를 신고한 대구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지난 경기 승리로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1승 3무 1패 승점 6점을 기록한 현재 순위는 7위. 위로는 4위 상주(승점 8점)의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11위 인천(승점 3점)과의 승점 차가 단 3점에 불과하고, 1위 제주, 5위 서울, 6위 울산, 2위 전북 등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이어진다.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하는 대구다.
 
‘경기당 2.7골’! 다시 성사된 ‘TK더비’의 승자는?
많은 골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대구는 포항을 상대로 통산 6승 10무 15패를 기록했다. 통산전적을 놓고 봤을 때 포항이 앞서지만, 두 팀의 맞대결은 ‘TK더비’로 불리며 화끈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TK더비’ 31경기에서 터진 골은 84골로 경기당 2.7골에 달한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평균 득점은 경기당 2.27골이다.

마침 올 해 두 팀의 공격력이 뜨겁다. 대구는 최근 4경기 연속 골, 포항은 5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며, 대구 6득점(득점 3위), 포항 10득점(득점 1위)으로 12개 팀 중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각각 2골씩을 터트린 세징야와 레오며, 포항에서는 양동현이 4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 ‘화끈한 공격력’ ‘TK더비’ 등 3년 만에 성사된 대구와 포항간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