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기자회견
참석 : 황선홍 감독, 황기욱 선수

Q. 경기 각오

A.

황선홍 감독 :
아시다시피 ACL에 대한 양 팀의 분위기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그런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대회들도 진행을 하고 있기에 동기부여 차원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황기욱 선수 :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은 맞지만 홈경기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주는 부분이 있기에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선수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그리고 선수 자신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Q.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지만 원정에서의 큰 패배를 갚아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또 한일전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A.
황선홍 감독 :
맞는 말이다. 프로이기에 모든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1차전 패배를 갚아주고 싶다.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도 그런 맥락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로테이션이 조금 있기는 하겠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새로운 기운을 분출 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


Q. ACL은 마무리가 된 상황이다. 그렇다면 내일 경기를 통해 폭 넓은 시각에서 전체적인 시즌을 운영하는 흐름을 갖고 갈 것이지 아니면 내일 경기의 승부에 집중하는 운영을 할 것인지?

A.
황선홍 감독 :
조금 흐름을 길게 가져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선수가 주전이고 비주전이라는 개념보다 운동장에 나가는 선수가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맞다. 운영의 폭을 넓히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수가 많기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다. 하지만 놓칠 수 없는 경기이기에 로테이션의 폭을 넓히면서도 최선을 다 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황기욱 선수에게) 선수들만의 동기부여?

A.
황기욱 선수 :
홈에서 하는 경기는 선수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떠나 프로선수, 진짜 선수라면 모든 경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라와는 좋은 팀이고 ACL에서 펼치는 팀간의 대결 이외에 한일전의 의미도 있기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