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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2R 리뷰: 강원 FC 1-1 울산 현대(10.1. 15:0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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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K21
K01
Review

2017년 10월 1일(15시), 평창 알펜시아스타디움

강원 득점: 후반 10분 정조국

울산 득점: 후반 27분 오르샤






강원은 전원 한국인 선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3-3포메이션으로, 정조국과 이근호를 투톱으로 앞세우던 것에서 변화를 가했다. 정조국을 전방에 두고 양 옆 날개로 임찬울과 이근호를 내세웠다. 중원은 황진성-문창진-한국영으로 구성했다. 플랫 4는 박선주-김오규-안지호-오범석이 이뤘고, 이범영이 골문을 지켰다. 울산은 4-1-4-1포메이션을 유지하되, 오르샤와 이종호 등을 제외한 채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김승준이 나섰고, 2선에 조영철-박용우-한상운-김인성이 자리했다. 정재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이명재-김치곤-리차드-김창수가 플랫 4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차지해 상위 스플릿을 확정 지으려는 강원과, 1위 전북과의 격차를 최대한 좁히려는 울산이 격돌했다. 점유율은 전후반 50%로 동일했지만 전반은 홈팀 강원이, 후반은 원정팀 울산이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강원은 전반에만 8개의 슛을 시도했고, 울산은 두 번의 슛 시도에 그쳤다. 킥오프와 동시에 나온 이근호의 첫 슈팅이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는 정조국이 날카로운 헤더슛을 시도했다. 전반의 기세를 이어간 강원이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조국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디에고가 다시 패스로 연결해 정조국의 골을 도왔다.






한 골을 뒤진 울산의 반격은 후반 20분을 지나면서 거세졌다. 울산은 후반에만 8개의 슛을 때렸고 이 중 절반이 넘는 5개가 유효 슛으로 기록됐다. 서로가 물러서지 않고 강하게 맞선 탓에 양 팀은 후반에만 총 23번이나 프리킥을 얻었다. 후반 27분 김승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분위기는 울산으로 넘어갔다. 오르샤의 동점골 후 울산은 경기 막판까지 맹공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중 김오규와 충돌한 박용우는 코피를 쏟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혈투’를 선보인 두 팀은 1-1 무승부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