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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R 리뷰: 울산 현대 1-1 수원 삼성(8.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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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Round  Match Review


2017년 8월 2일(19시 30분), 울산 문수경기장

울산 현대 1-1 수원 삼성

울산 득점: 전반 31분 오르샤

강원 득점: 전반 7분 이종성


Starting Line-up




울산: 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골키퍼엔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김용대가 나섰으며, 최후방 백 포 라인에는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재용이 출전했으며, 2선 미드필더 라인에는 오르샤·이영재·한승규·김승준이 자리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이종호가 출전했다. 한편 올스타전을 통해 오랜만에 경기 감각을 익힌 한상운은 선발에서 빠졌다.


수원: 수원은 변함없이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신화용이 지켰으며, 최후방 백 스리에는 구자룡·곽광선·매튜가 발을 맞추었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김민우·이종성·최성근·고승범이 위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다미르가 출전했다. 최전방 투톱에는 염기훈과 조나탄이 힘을 합쳤다. 수원 역시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염기훈과 구자룡을 모두 선발로 내보내는 강수를 뒀다. 양 팀 다 휴식기 전 주력 선수라인과 별 다를 바 없다.

 

Match Statistics




울산: 약 45분 이상을 열 명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는 것을 기록상으로 알 수 있다. 전체 슛 횟수에서 9대15로, 유효 슛 횟수에서는 6대9로 밀렸지만 찬스를 골문으로 날리는 슛으로 연결하는 비중 자체는 수원과 그리 차이난다고 볼 수 없다. 다만 파울을 대단히 적게하는 경기 운영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초반 김창수가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수원: 최근 물 오른 공격력을 보이는 수원 답게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대대적 공세를 가했다. 총 열다섯 개의 슛 중 아홉 개나 골문 안쪽으로 날린 수원의 공격 상황 집중력은 찬사받을 만하다. 사실 한 골이라는 점수는 이런 경기 내용을 감안할 때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다만 상대 퇴장 이후 경기 흐름을 크게 가져오지 못한 건 아쉽다. 31분41초를 실제 플레잉타임으로 가져갔는데, 울산(25분 16초)과 비교해볼 때 11대11 싸움으로 벌이는 상황에 비해 크게 다를 바 없었다.


Match Point




전반 초반 양 팀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서로에게 일격을 날렸다. 전반 7분에 나온 이종성의 득점 장면은 상대가 흘린 세컨드 볼을 그대로 슛으로 연결하는 재치가 돋보인 골이었고, 전반 31분 오르샤의 동점골 역시 곽광선과 이종호가 볼 경합을 벌이다 흘린 볼을 예리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만든 득점이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현재 K리그 클래식 톱 클래스 수준의 경기력을 두 팀 다 보여준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바로 김창수의 퇴장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종성의 가슴을 가격하는 이해할 수 없는 파울로 퇴장당했는데, 이 상황을 수원이 십분 활용하지 못했다. 울산이 최규백을 투입하는 등 수비를 보강하며 평소보다 뒷마당을 지키는 데 집중하긴 했어도 공격 상황에서는 나름 빠른 카운터어택을 펼치는 등 무작정 주저앉는 경기는 하지 않았다. 즉, 수원은 경기 중 공격 상황에서 상대 공간을 파고들 여지가 꽤나 많았는데, 이런 모습이 그리 많지 않았다. 또한 득점 찬스에서 좀 더 신중함을 발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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