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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프리뷰: 전남 드래곤즈 vs 전북 현대(8. 12. 19:0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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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Round  Match Preview


2017년 8월 12일(19시), 광양 전용경기장

전남 유나이티드 vs 전북 현대


전남 NOW





최근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 들었다. 두 경기에서 1승 1무로 패가 없다. 8월 들어서 무패를 달린 셈이다. 2일 홈에서 상주 상무를 2-0으로 완파한데 이어, 포항 원정에서도 아쉽긴 해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실상 승점 6짜리 경기인 포항전까지 이겼더라면 포항과 순위를 바꿔 7위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어찌됐든 원정에서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로 승점 1을 수확한 점은 시즌 초에 보인 불안함과 비교해 달라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북 NOW





같은 호남 팀이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4연승 뒤 1패를 당한 게 뭐가 그리 대수냐고 반문하는 시각도 있겠지만, 그 대상이 전북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리그 최강 공격력을 보유한 전북이 기세등등했던 흐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울산 현대에 패했다. 더군다나 장소는 전주성이었다. 이 한 번의 패배로 전북은 수원 삼성과 울산으로 구성된 2위 그룹과 승점이 4점 차까지 줄어 들었다. 전남이 시즌 초와 달리 궤도에 올라 이번 호남 더비는 전북으로선 결코 방심해선 안 될, 오히려 최선을 다해 잡아야 할 한판이 될 것이다.


Match Check Point


지키는 팀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두 팀 모두 K리그 클래식에서 평균 이상, 아니 최상급의 화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전북은 46골로 팀 득점 1위, 전남은 42골로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이는 두 팀 모두 언제든,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골을 터트릴 능력을 갖췄다는 이야기다. 전북 못지않게 자일-유고비치-페체신으로 구성된 외국인 3인방의 힘도 만만치가 않다. 전남은 K리그 클래식 클럽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 기록 보유자가 셋이나 되는 팀이다. 에두 한 명에 불과한 전북보다도 득점 루트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변 발생의 관건은 수비다. 전남의 수비는 통상적으로 강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엔 이지남과 고태원을 중심으로 한 플랫 4가 공히 안정화되며 시즌 초보다 확실히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선수층이 얇은 특성상 수비 라인이 비교적 쉬지 않고 돌아가는 측면이 있는데, 이로 인해 생기는 체력적 문제와 부상 등을 극복해야 전북 같은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수확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전북이 얼마나 못하느냐보다는 전남이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달린 셈인데, 전남의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아 예상 외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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