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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리뷰: 전남 드래곤즈 0-0 인천 유나이티드(9.20. 19:0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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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K07
K18
Review

2017년 9월 20일(19시), 광양 축구전용구장

전남 드래곤즈 0-0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득점: 없음

인천 득점: 없음





전남은 이번 시즌 주력인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엔 센터포워드 페체신을 중심으로 좌우에 자일과 최재현을 배치시켰다. 그들을 받칠 미드필더로 한찬희와 유고비치를 2선에, 현영민을 3선에 역삼각형 형태로 구성했다. 플랫 4는 왼쪽부터 박대한-이지남-토미-이슬찬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이호승이 꼈다. 인천은 4-1-4-1이었다. 웨슬리가 최전방에 섰고, 2선은 왼쪽부터 문선민-한석종-이상협-김진야가 책임졌다. 채프만을 원 볼란치로 세운 가운데, 김용환-부노자-이윤표-최종환이 플랫 4를 봤다. 이진형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리그 8위와 10위의 생존 매치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전반 30분까지는 전남이 평균 50%후반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인천도 다섯 개의 슛과 두 개의 유효 슛을 날리며 비슷한 양의 공격을 시도했다. 전남 입장에선 오히려 두 번의 유효 슛에 당할 뻔 했다. 이호승 골키퍼가 손과 발을 사용한 플레이에서 공히 불안한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개인의 실수는 물론, 수비 라인과 콜 플레이도 제대로 맞지 않았다. 





후반에는 오히려 전남이 밀렸다. 인천은 한때 60%의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고, 후반 전체 슛도 일곱 개로 전남보다 두 개 많았다. 전남은 한찬희와 자일을 위시한 공격으로 인천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수비적으로 나선 인천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과제를 안은 전남이다. 중동 이적을 앞둔 김영욱이 이탈한 중원은 공수 밸런스에서 아쉬움이 엿보였다. 전남은 이러한 약점들을 해결해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