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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3R 리뷰: 상주 상무 0-1 FC 서울(10.8. 15:0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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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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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3Round Match Review


2017년 10월 8일(15시), 상주 시민운동장

상주 득점: 없음

서울 득점: 후반 21분 황현수






홈팀 상주는 4-4-2라는 요즘 축구에서 흔히 보기는 힘든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김병오와 윤주태라는 힘과 기교를 겸비한 투 톱을 내세웠고, 2선은 왼쪽부터 김태환-여름-주민규-김호남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었다. 플랫 4로는 왼쪽부터 홍철-임채민-김남춘-신세계가 포진했다. 최필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서울은 스리 톱으로 원정에 나섰다. 데얀을 꼭지점으로 좌우에 ‘투 윤(윤일록·윤승원)’이 짝을 맞췄다. 허리는 오스마르를 척추로 이명주와 주세종이 좌우에 섰다. 플랫 4는 왼쪽부터 이규로-황현수-이웅희-신광훈이 나섰다. 양한빈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서울의 형태는 4-3-3 포메이션에 가까웠다. 






처음엔 힘의 균형이 비슷했다. 첫 15분 동안에 양 팀은 50대50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의 힘이 커졌다. 그래서 홈팀과 원정 팀의 볼 점유율은 45대55로 벌어졌다. 그래도 공격 시도가 더 많았던 건 상주다. 여섯 개를 때려 두 개를 유효 슛으로 연결했다. 같은 시간 서울이 다섯 개를 때려 하나를 유효타로 만든 것과 비교해 각각 시도 하나 씩이 많은 셈이었다. 소득이 없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후반에도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주의 볼 점유율은 15분 단위 누적 점유율은 49%→ 46%→ 44%로 점점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엔 효율에서 서울이 앞섰다. 상주는 여섯 개의 슛 중 하나도 상대 골대 안쪽으로 적중시키지 못했다. 반면 서울은 열 개를 퍼부어 세 개를 유효타로 성공시켰다. 그 세 개 중에 하나를 서울이 넣었다는 게 양 팀의 차이였다. 서울은 후반 21분 신예 황현수가 윤일록의 도움을 받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서울의 내년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획득에 희망을 안긴 득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