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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3R 리뷰: 강원 FC 2-0 인천 유나이티드(10.8. 15:0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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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
K18
Review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3Round Match Review


2017년 10월 8일(15시), 강원 알펜시아스타디움

강원 득점: 후반 20분 디에고, 후반 36분 정조국

인천 득점: 없음






홈팀 강원은 공격진에 변화를 기했다. 정조국-이근호 투톱이나, 임찬울-정조국-이근호 스리톱이 아닌 다른 조합이 나왔다. 정조국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양 날개로 김경중과 이근호가 자리를 잡았다. 2선에는 황진성-오범성-한국영이 자리했다. 플랫 4는 정승용-안지호-김오규-김민준이 맡았고, 골문은 이범영이 지켰다. 인천은 4-4-1-1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엔조가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했고, 김도혁이 두 번째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웨슬리-이상협-한석종-박용지가 허리를 이뤘고, 김동민-이윤표-하창래-최종환이 수비라인을 만들었다. 이진형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점유율이나 전체 슛 등 객관적인 기록만 놓고 보면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경기였다. 60분을 지날 때까지도 양 팀은 득점 없이 치열하게 맞섰다. 경기 흐름을 바꾼 건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디에고였다. 디에고는 경기장에 들어간 지 1분 만에 선제결승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 번 잡은 기세를 놓지 않은 강원은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매 경기 페널티킥을 내줬던 인천 입장에서는 뼈아픈 실수였다. 정조국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는 2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상위 스플릿으로 향하는 강원은 승점 3을 추가하며 ACL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하위 스플릿 11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있는 인천은 원정길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순위는 여전히 11위다. 하지 않았어도 될 파울을 많이 범하며 강원과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번번이 아쉬움을 삼켜야했던 인천은 시즌 내내 페널티킥으로 웃고 울었다. 사소한 실수가 때로는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다는 것을 유념하고 남은 다섯 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에 도전해야 할 인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