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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잘싸웠다’ U-20 월드컵에 출전한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은?



신태용호의 도전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30일(화)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지난 달 20일(토) 기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데 이어 23일(화)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26일(금) 열린 잉글랜드와의 3차전에서 0-1로 패한데 30일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쉬운 결과로 막을 내렸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은 빛났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K리그 유스 출신 11명의 활약을 정리했다. 


GK 송범근 (상주 유스/고려대) - 4경기 360분 출전 5실점




수차례 선방쇼로 넘버 원 골키퍼의 가치를 증명했다.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해 5골을 실점했다. 기니와의 개막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끈데 이어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잉글랜드전과 포르투갈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DF 이상민 (울산 유스/숭실대) - 4경기 360분 출전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하며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4백을 구사한 기니전과 포르투갈전에서는 정태욱과 함께 가운데 수비를 책임졌으며, 3백을 들고 나온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정태욱-김승우와, 잉글랜드전에서는 정태욱-이정문과 호흡을 맞췄다. 잉글랜드전 후반 25분 이승모의 패스를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라인 바로 앞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며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DF 정태욱 (제주 유스/아주대) - 4경기 360분 출전




이상민과 함께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기니전 후반 35분 우찬양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정확히 연결하며 백승호의 득점을 도왔다. 잉글랜드전에서는 후반 45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포르투갈전 후반 종반 최전방으로 올라가 타점 높은 헤더로 패스를 연결했으나 이승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DF 이정문 (대전 유스/연세대) - 2경기 98분 출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정태욱-이상민과 함께 3백을 이뤄 풀타임을 소화했다. 16강 포르투갈전에서는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수비 라인에 위치, 그 자리에 있던 정태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전진 배치되었다. 


DF 김민호 (수원 유스/연세대) - 출전 기록 없음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5월 초 대표팀 소집 당시 상대 공격수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며 콧수염을 기르고 등장, 조별리그 때까지 콧수염을 한 모습이었지만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콧수염을 자른 얼굴로 나타났다. 


DF 우찬양 (포항 유스/포항 스틸러스) - 3경기 216분 출전




기니전과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포르투갈전에서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되었다. 3경기 모두 왼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되었다. 기니전에서는 후반 35분 미드필드 정면에서 문전을 향해 띄운 볼이 정태욱의 헤더 패스에 이은 백승호의 득점으로 연결되었으며 후반 45분에는 본인이 직접 기니 진영 한가운데까지 과감한 오버래핑을 선보였다. 


DF 이유현 (전남 유스/전남 드래곤즈) - 4경기 324분 출전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기니전에서 화려한 드리블을 뽐내는 케이타를 철통같이 막아냈으며 전반 36분 이유현의 태클에서부터 시작된 공격이 이승우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잉글랜드전에서는 전반 7분 아크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을 때렸지만 왼쪽 골포스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MF 이상헌 (울산 유스/울산 현대) - 3경기 151분 출전 1득점




기니전과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가운데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며 포르투갈전에서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아르헨티나전 전반 37분과 46분 미드필드 정면에서 전방의 조영욱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포르투갈전에서는 0-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36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을 가르며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MF 이승모 (포항 유스/포항 스틸러스) - 4경기 293분 출전




4경기 모두 출전해 공수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조별리그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16강전에서는 가운데 미드필더로 나섰다. 아르헨티나전 후반 19분 미드필드 정면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으며 포르투갈전에서는 후반 17분 미드필드 정면에서부터 드리블 해 들어가 아크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MF 이진현 (포항 유스/성균관대) - 4경기 299분 출전




이승모와 마찬가지로 4경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공격을 조율함은 투지 넘치는 수비로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기니전 전반 22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으며 포르투갈 전에서는 전반 14분 센터서클 오른쪽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을 제쳐내는 모습을 연출했다. 


MF 한찬희 (전남 유스/전남 드래곤즈) - 1경기 57분 출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U-20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으며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전 1경기에만 모습을 비췄다. 전반 10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전방의 조영욱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연결한데 이어 전반 39분 아크 정면에서 하승운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후반 12분 교체 아웃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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