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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그 2위 확정 지은 부산아이파크, 남은 경기가 중요한 까닭은?



앞으로 계속 되는 단판전 승부 준비해야하는 부산
부산아이파크 기존 코치 체제 유지해 향후 남은 경기 치를 것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0월 22일(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부산은 지난 주말 펼쳐진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협의 결승골로 故 조진호 감독에게 바치는 감동의 승리를 선사하며 많은 축구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게 승리한 경남FC(승점 73점)가 챌린지 우승을 거두며 K리그 클래식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부산은 지난 경기 수원전 승리로 승점 64점을 기록해 2경기를 남겨놓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었다 부산으로서는 이제 남은 K리그 클래식 티켓 한 장을 놓고 챌린지 내 3팀, 클래식 내 5팀과 치열한 경쟁을 치뤄야 한다.

부산이 승격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챌린지 준PO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산(53점) 성남(52점) 부천(51점) 중에서 내달 15일 있을 챌린지 준 PO 경기 승자와 일전을 펼쳐야 한다.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챌린지 PO 경기에서 승리시 클래식 11위 팀과 홈&어웨이 경기를 펼쳐 승격 여부를 확정 지을 수 있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대구(승점 37점), 상주(승점 34점), 전남(승점 33점), 인천(승점 33점), 광주(승점 26점) 가 K리그 잔류를 위해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부산은 챌린지(2부) 팀들과의 경쟁과 함께 클래식(1부) 팀들의 상황까지 신경써야 하는 만큼 시즌 막판으로 갈 수록 더욱 더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은 우선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부산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다가오는 단판 승부 체제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령탑 자리가 비어있는 부산이지만 그 동안 팀워크를 다져온 기존 코치진을 바탕으로 남은 잔여 경기를 이끌어간다.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남은 안양과 아산전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내달 18일 있을 챌린지 PO라는 단판전에 컨디션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지난 수원FC와의 경기 후 눈물의 인터뷰를 가졌던 이승엽 코치는 “비록 감독님이 자리에 안 계시지만 우리 선수단 마음속에는 항상 옆자리에 계시다고 느낀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감독님이 그토록 원하던 목표를 달성하겠다” 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산을 상대하는 안양은 최근 3경기(2무 1패)에서 승을 쌓지 못하며 준PO 문턱에서 멈췄다. 하지만 올 시즌 정재희, 조석재가 공격 라인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내년을 기대케 했다. 안양으로써도 올 시즌 홈 최종전을 펼치는 만큼 부산과의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은 오는 25일(수) 오후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현재 K리그 클래식 4위를 기록 중인 수원 삼성을 상대로 2017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부산 축구팬들과 함께 故 조진호 감독을 추모하며 부산의 승리를 기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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