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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왕중왕전’ 광주-울산, K리그 유스 결승 맞대결



광주FC U18(금호고)과 울산 현대 U18(현대고)이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


24일(금)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광주는 2-0으로 경기 통진고를 제압했다. 광주는 전반 시작 4분 만에 페널티킥 지점 왼쪽 부근에서 김정민의 패스를 받은 장동찬이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통진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6분 골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볼을 잡은 김민수가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경민 골키퍼가 발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20분 광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에이스’ 김정민이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정호연이 문전을 향해 땅볼 패스한 것을 김정민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앞서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광주는 전반 31분과 40분 김정민, 33분 정호연, 41분 박성진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광주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미드필드 정면에서 수비수 뒷공간을 향한 로빙 패스를 장동찬이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골문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7분 통진고 수비수 김태현이 과격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부상을 입은 박성진은 정현우로 교체 되었다. 수적 우위를 얻은 광주는 후반 22분 아크 정면에서 김진영이 문전을 향해 로빙 패스한 볼을 김정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광주는 중원에서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통진고는 간간히 역습을 시도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2-0 광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어 진행된 울산과 서울의 경기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은 울산이 3-0으로 서울에게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경기 내내 불어 닥친 강한 바람 때문에 볼을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은 맞바람을 안고 싸우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파상 공세를 이어갔지만 서울의 수비진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전반 26분 서울의 임화랑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드리블 도중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울산은 전반 41분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최준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회심의 왼발 슈팅 로빙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 옆으로 흘렀다. 전반 42분 아크 왼쪽에서 때린 오세훈의 왼발 슈팅 역시 오른쪽 골포스트 옆으로 빗나가며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정인과 김민준을 동시에 투입한 울산은 후반 5분 김민준이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흘러나온 것을 재차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후반 6분 아크 정면에서 오세훈이 때린 왼발 슈팅 역시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후반 14분 이상민의 헤더골로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서울 진영 오른쪽에서 길게 넘어온 코너킥을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이상민이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 울산의 추가골이 터졌다. 아크 정면에서 김규형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발등에 정확히 얹히며 백종범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을 갈랐다. 민동환 골키퍼를 비롯해 리저브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친 울산은 후반 38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안에서 이상민의 패스를 받은 박정인이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결과 (11월 24일 금요일)


광주FC U18 2-0 경기 통진고 (11시 따오기구장)

FC서울 U18 0-3 울산 현대 U18 (13시 따오기구장)


■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일정 (11월 26일 일요일)


광주FC U18 - 울산 현대 U18 (13시 화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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