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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FC, 부산전 키워드는 ‘집중력’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쉬운 3월을 잊고 도약의 4월을 준비한다.

 

광주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지난 3월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경기력이 좋다는 평가에도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3무 2패로 8위에 처져있다. 지난 1일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는 이한도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등 운도 따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다. 갈 길은 멀고 기회는 많다. 무승이 길어질수록 팀에 좋은 건 아니다. 하루속히 승리의 맛을 봐야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이번 부산전은 출발선에 있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다. 광주는 올 시즌 내내 득점 기회를 만들고 경기를 주도하지만, 집중력 부재로 단 1득점에 그쳤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대전전 실점 역시 이한도의 퇴장으로 어수선한 상황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결과였다. 젊은 팀 특성상 극복하기 쉽지 않지만, 실수를 줄여나가야 팀이 발전할 수 있다.

 

광주는 훈련을 통해 분위기와 집중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점이며, 실전으로 이어져야 하는 건 물론이다.

 

이한도가 지난 대전전 퇴장으로 부산전에 나설 수 없지만, 베테랑 수비수 김태윤이 있다. 김태윤은 풍부한 경험과 강한 몸싸움이 장점이고, 대전 코레일과 FA컵 3라운드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부산은 지난 4일 부천FC1995와 FA컵을 치렀다. 승리를 거머쥐긴 했으나 김진규, 호물로, 이재권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며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은 부산의 실점 상황이 모두 후반에만 나왔다는 점이다. 그 중 PK가 2번이다. 이는 후반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위험지역에서의 거친 반칙이 많이 나온다는 의미다.

 

광주가 이 부분을 공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집념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광주가 부산 원정에서 첫 승 기쁨과 함께 4월 대도약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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