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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FC, ‘라이벌’ 강원 넘고 ‘무승 탈출’ 도전

 

대구FC가 ‘라이벌’ 강원과 격돌한다. 대구는 오는 15일(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18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라이벌이다. 11승 9무 10패의 통산전적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 시즌에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1승 2패를 기록했다. 무승부가 없었고, 모두 한골 차로 승부가 갈렸다. 2016시즌에는 1승 2무 1패, 2015시즌에는 2승 2패로 박빙이었다.

 

이번에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대구는 아직까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고, 강원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상대 강원은 장, 단점이 뚜렷하다. 공격축구를 하는 대신 수비가 약하다. 강원은 올 시즌 74개의 슈팅을 시도해 10골을 터트렸지만, 12실점을 기록하면서 전남(13실점)에 이어 가장 많은 골을 내줬다. 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서 골을 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강원을 제물로 골 가뭄을 해소해야한다. 대구는 올 시즌 단 2골을 기록 중이다.

 

수비진은 ‘제리치’ 봉쇄와 ‘뒷심 발휘’ 두 가지 과제를 부여받았다. 제리치는 강원 공격의 핵심이다. 올 시즌 4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지난 경남전 말컹을 무득점으로 막아낸 기억이 있다. 그때 기억을 살려 제리치를 봉쇄해야한다.

 

또한 ‘뒷심’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대구는 올 시즌 기록한 9실점 중 7골을 후반전에 실점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후반 34분까지 골문을 지켜냈지만, 경기종료까지 10분 가량을 남겨두고 2골을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골 가뭄’과 ‘뒷심 부족’을 극복하고 승점 3점을 쌓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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