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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 더 위로 가려면 멈추지 말아야 한다

 

지금도 높은 위치다. 그러나 맨 꼭대기에서 봤을 때는 여전히 아래다. 더 오르고 싶다면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쉬지 않고 전진해야 가장 먼저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2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을 치른다. 이 경기서 승리한다면 최근 올라온 분위기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천 FC 1995를 꺾은 아산은 FC 안양전 승리를 포함해 연승을 달리게 됐다. 그들의 다음 목표는 3연승이다. 올해 2연승은 두 차례 있었지만 아직 3연승 기록은 없다. 3연승의 문턱에서 한 번은 부산 아이파크에 패하고, 또 다른 한 번은 서울 이랜드 FC와 비기며 넘지 못했다.

 

물론 아산의 분위기는 지금도 충분히 좋다. 그렇지만 연승 횟수를 늘려야 하는 이유가 있다. 선두 성남 FC를 쫓아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아산과 성남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성남은 시즌 개막 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선두 위치를 굳건히 다졌다. 리그 1위를 차지해 K리그1(클래식) 자동 승격을 목표로 하는 아산은 넘어지는 횟수를 줄여 성남과 격차를 좁히는 동작이 필요하다. 그래서 연승이 필요하다.

 

다행히 최근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박동혁 아산 감독은 ‘뭉쳐서’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어 3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아산 입장에서 대전은 해볼 만한 팀이기도 하다. 지난 4월 맞대결에서는 아산이 대전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아산엔 기쁜 일이 생겼다. 미드필더 주세종이 한국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28인에 포함되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으로 갈 가능성이 생겼다. 경쟁에서 살아남아 최종 23인 엔트리에 든다면, 주세종은 아산 소속으로 러시아를 누비게 된다. 국가대표팀에 포함됐다는 건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는 방증이다. 주세종이 대전전에서 보여줄 모습도 기대된다.

 

- 감독 및 주요 선수 출사표

박동혁 감독

“지난 부천전에서 선수들끼리 뭉쳐서 만들어진 것들이 많았다. 그렇게 뭉치는 과정 속에서 ‘힘’이 나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몇 경기 계속 2연승에 머물렀는데 다가오는 대전과의 경기에서만큼은 3연승을 이루고 싶다. 선수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다.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관중들을 위해 이번 홈경기에서 만큼은 3연승에 도전하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대전과의 홈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준비를 잘해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 드리겠다.”

 

MF 주세종

“지난 경기처럼 공격적으로 나설지,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볼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맞는 역을 준비하겠다. 최근 국가대표팀에 뽑혔는데, 아산에 오고 나서 잘 되니 기쁘다. 아산을 대표해서 가는 것이니 국가대표팀에 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가기 전에 아산의 3연승을 만들고 가겠다.”

 

- 12R 홈 개막전 이벤트 안내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어린이날 말고 ‘어른이날’도 있었다면….” 이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는 ‘어른이’들을 위해 아산이 나섰다. 매치데이를 어른이날 콘셉트로 준비했다.

 

아산은 19일 대전전에 이름하여 ‘어른이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성인 관중이라도 청소년 요금에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어른이들을 위한 추억의 과자도 준비한 아산이다. 대전전에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찾는 팬들은 어릴 적 오물오물 씹어대던 맛있는 과자를 즐길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불꽃놀이’까지 있다. 팬들은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토요일밤의 불꽃놀이까지 참여하며 동심으로 돌아갈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밖에도 양문형 냉장고부터 청소기와 밥솥 등 90개가 넘는 경품이 대전전에서 쏟아진다. 선물을 받고 싶은 어른이들을 위해 아산이 ‘제대로’ 준비했다.

 

입장할 때 나눠주는 쿠폰을 잘 소지하고 있다면, 아산은 해당 팬들에게 귀가할 때 들고 갈 달걀 한 꾸러미도 제공한다고 한다. 이쯤이면 아산-대전전이 벌어지는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다. 어른이가 되고 싶은 이들은 서둘러라.

 

한편 K리그 100경기 출장에 도달한 이명주를 위한 행사도 이날 진행된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12라운드 이벤트 내용

일시: 2018년 5월 19일(토)

시간: 17시부터

장소: 이순신 종합운동장 내·외

 

하나, 19세 이상 ‘어른이권’ 발급. 성인들도 청소년 요금으로 티켓 구매 가능.

둘,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추억의 과자’ 지급.

셋, 축구장 불꽃놀이.

넷, 양문형 냉장고부터 청소기와 밥솥 등 하루 동안 90개가 넘는 경품 제공.

다섯, 입장할 때 나눠주는 쿠폰 끝까지 소지 시, 귀가할 적에 달걀 한 꾸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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