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프리뷰

 

승격팀끼리 만나는 수원FC와 제주, 무패행진을 달리는 성남, 포항의 패스 마스터 신진호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윗물에서 만나는 수원FC’ vs ‘제주

지난 시즌 나란히 승격에 성공한 수원FC와 제주가 7라운드에서 K리그1 첫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의 초반 흐름은 사뭇 다르다. 먼저 수원FCK리그1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수원FC는 올 시즌 야심차게 선수단을 개편했지만 초반 조직력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K리그 데뷔를 앞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터와 K리그1 최연소 출장 기록을 보유한 영건 이영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제주는 무패행진을 달리며 6위에 올라있다. 15무로 대부분 무승부이기 하지만 전북, 울산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얻어낸 성과다. 게다가 제주는 앞선 6경기에서 단 3골만을 내주며 성남, 수원과 함께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단 4득점만을 기록한 빈곤한 득점력은 제주가 풀어야 할 숙제다. 그간 활약이 저조했던 외국인 공격수 자와다와 제르소의 득점포가 터져줘야 하는 시점이다.

 

한편 지난 시즌 수원FC와 제주는 21무로 제주가 앞섰지만, 이번에는 K리그1로 무대를 옮긴 만큼 이번 경기의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첫 승이 절실한 수원FC와 중위권 이상의 도약을 꿈꾸는 제주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44()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무패행진 이어가는 성남

지난 시즌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했던 성남이 올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이다. 성남은 개막 후 321패를 기록해 어느새 리그 5위에 올라있다.

 

K리그 최장신 공격수(203cm) 뮬리치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과거 울산에서 뛰었던 리차드는 올 시즌 성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해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덕분에 성남은 6경기에서 단 3골만을 내주며 제주, 수원과 함께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중원에서는 베테랑 서보민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성남은 이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이번 라운드 성남의 상대는 울산이다. 울산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다.

 

상위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성남과 울산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43() 오후 4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포항의 패스마스터 신진호

포항 유스 출신 신진호는 올 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으며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신진호는 개막전부터 전 경기 출장하며 활약하고 있는데 이는 수치로도 드러난다.

 

신진호는 6라운드까지 총 531회 패스를 기록해 K리그1 전체 선수 패스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패스 성공률 또한 86.4%로 높은 편이다. 특히 신진호의 패스 기록을 살펴보면 중앙지역 전진 패스 1(143), 키패스 3(11) 등 실제 포항의 중원에서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포항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4경기에서 13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상태다. 포항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를 만난다. 양 팀은 지난 시즌 111패로 팽팽한 상대 전적을 기록해 쉽지 않은 상대다.

 

포항의 패스마스터 신진호가 이번 경기에서도 양질의 패스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승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포항과 대구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42() 오후 7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경기 일정>

- 포항 : 대구 (421930분 포항스틸야드, 스카이스포츠)

- 수원 : 전북 (43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성남 : 울산 (431630분 탄천종합운동장, JTBC G&S)

- 서울 : 강원 (43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 JTBC G&S)

- 수원FC : 제주 (4414시 수원종합운동장, IB스포츠)

- 광주 : 인천 (4416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JTBC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