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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 고마웠어 잠실

club 2021.09.30   I   조회수 1059

고마웠어 잠실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부터 함께했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잠시 떠난다. 2022년부터 진행 예정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주경기장의 리모델링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울 이랜드 FC 10 2(경남FC와의 맞대결을 마지막으로 홈 경기장인 잠실 레울파크를 떠나게 됐다그렇다고 해서 잠실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서울 이랜드 FC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완료 이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다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이러한 연유로서울 이랜드 FC 2022년부터 대체 홈 경기장으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사용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첫해인 2015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서울 이랜드 FC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선을 보인 2015 3 29팬들의 표정은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가변석컨테이너 좌석파사드푸드트럭 등이 팬들에게 새로운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엔 충분했었다이러한 느낌을 받은 것은 팬뿐만이 아니었다선수들이 느끼는 감정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원정팀으로 경기장을 방문했던 서울 이랜드 FC 김선민은 “그때 처음 잠실에 왔을 때 지금까지 K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환경분위기였다유럽리그 같은 분위기가 났던 것 같다저 또한 경기를 즐겁게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며 회상했다.

 

창단멤버인 윤성열 또한 다르지 않았다. “말이 필요없다정말 좋았다다른 팀 선수들이 다 부러워했었다관중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도 다 들릴 정도로 가까웠기 때문에 선수들도 힘이 많이 났다지금도 그때의 사진을 다 가지고 있다팬분들도 정들었던 홈 경기장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아쉬우실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1년 대부분의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아쉬움이 더 남게 됐다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10월 2(경남전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됐다서울 이랜드 FC는 이러한 아쉬움 감정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고마웠어 잠실’ 단편 기획 다큐를 준비했다기획 다큐에는 서울 이랜드 FC와 팬들이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이 소환될 예정이다창단 멤버 윤성열장내 아나운서 프라임 등 반가운 얼굴도 만나볼 수 있다이에 더해설문조사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피규어와 매치 포스터를 300분께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