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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아이파크, FA CUP 드로젝-안병준 골 앞세워 전주시민에 2-1 승리

club 2021.03.27   I   조회수 600

부산아이파크, FA CUP 드로젝-안병준 골 앞세워 전주시민에 2-1 승리

부산아이파크가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산은 전주시민을 맞아 새로운 얼굴을 기용하며 4-4-2로 경기에 나섰다. 작년 동국대학교에서 2번의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어정원이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황준호가 1년여 만에 필드에 복귀하며 중앙 수비 라인을 지켰다. 한편 준프로로 입단해 꾸준히 경기에 나선 이태민은 첫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그동안 리그에서 뛰지 못한 선수들을 기용하며 새로운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산은 전반전 내내 전방 압박을 이어가며 전주시민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9분 이상준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튕겨 나오자 박정인이 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35분엔 박정인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을 제치며 단독 돌파 장면도 나왔지만 0:0 무승부로 전반을 마쳤다.

득점 없이 후반을 시작한 부산은 어정원을 빼고 이지승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뒤이어 후반 18분, 33분 안병준과 정훈성을 투입시켜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드디어 후반 35분 드로젝이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찬 볼이 높은 궤적을 일으키며 선제골이 터졌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전주시민의 윤문수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심신을 가다듬고 연장전에 임한 부산은 시작하자마자 이상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병준이 바로 머리로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연장 후반 5분, 이상준의 부상으로 마지막 교체 카드로 준프로 조혜성을 투입한 부산은 결국 2:1로 승리했다. 120분의 혈투 끝에 3라운드에 진출한 부산은 다음 달 4월 14일(수) 성남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

부산은 다가오는 4월 3일(토) 오후 4시 구덕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예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이파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