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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전주성으로 돌아온 전설매치’

club 2022.10.28   I   조회수 1336

‘전주성으로 돌아온 전설매치’
전북, 시즌 52번째 경기에서 화려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서울과 6년 만에 트로피를 앞에 두고 다시 붙었다.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30일(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7일(목) 서울 홈에서 열린 FA컵 결승 1차전에서는 전북과 서울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며 2 대 2로 비겼다.

결승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전북은 원정 다득점 규칙에 따라 유리한 고지에서 결승 2차전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 2017시즌부터 서울을 상대로 리그 1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FA컵 결승 1차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서울 상대 무패행진을 컵 대회 포함 18경기로 늘렸다.

전북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서울을 3번 만나 1승 2무의 성적을 거뒀으며, 홈에서는 1 대 1과 0 대 0의 결과로 2무의 성적을 거뒀다. 
 
전북과 서울이 1차전에서 2 대 2로 비기면서 0 대 0 또는 1 대 1로 경기가 끝날 경우 원정 다득점 규칙에 의해 전북이 우승하며, 2 대 2로 경기가 끝날 경우 연장전, 3 대 3 이상의 점수로 비길 경우 서울의 우승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전북은 지난 2010년 8월 서울에게 홈에서 3실점을 한 이후 전주성에서 2골 이상 내주지 않았으며, 서울이 전주성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는 지난 2016시즌 K리그1 최종전이었다. 

전북이 이번 FA컵에 우승할 경우 2014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9년 연속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전북은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에서 총 51경기(리그 38경기, ACL 9경기, FA컵 4경기)를 치르며 근래에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트레블을 노렸지만, 이제 FA컵 트로피만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전북은 시즌 마지막으로 경기장을 찾을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라며, “감사한 팬들에게 반드시 우승컵을 안기겠다”라고 FA컵 결승 2차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응원 도구인 클래퍼와 미니 깃발을 선착순 입장 관중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