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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헌(인천), 2022시즌 K리그1 'GK 선방지수‘ 1위

notice 2022.11.11   I   조회수 2054

김동헌(인천), 2022시즌 K리그1 'GK 선방지수‘ 1

 

인천 골키퍼 김동헌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이 11일 발표한 K리그1 2022시즌 누적 ‘GK 선방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맹은 올 시즌 5월부터 축구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비프로일레븐과 함께 매월 K리그 골키퍼들의 '선방지수'를 월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선방지수는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xGOT, Expected Goal on Target)을 활용해 산출된다골키퍼 입장에서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은 기대실점이된다선방지수는 기대실점에서 해당 골키퍼가 실제로 허용한 실점을 뺀 수치다.

 

피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이 높을수록 막아내기 어려운 슈팅을 많이 맞이한 것이고실점이 적을수록 막아낸 유효슈팅이 많은 것이다선방지수가 양수(+)인 경우에는 예상 실점보다 적은 골을음수(-)인 경우 예상 실점보다 더 많이 골을 내줬다는 뜻이 된다선방지수 산출 시 자책골은 제외된다.

 

김동헌은 올 시즌 25경기에 나와 유효슈팅을 총 107차례 맞이했다이들의 기대득점값은 29.35였으나실제로는 22골만 허용하며 선방지수 7.35를 기록했다이는 올 시즌 절반 이상 출장한 K리그골키퍼 중 가장 높다인천 U18을 거쳐 2019년 인천에 입단한 김동헌은 올해 가장 많은 25경기에 나왔고,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 연속 K리그선방지수 TOP5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천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특히, 17라운드 강원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골이나 다름없던 강원 황문기의 슈팅을 끄집어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동헌의 뒤를 이어 전북 수문장 송범근이 선방지수 6.55로 2위에 올랐다송범근은 35경기에 출장해 34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고, 8월과 9월 선방 지수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2.52를 기록한 울산 조현우다기대실점은 35.52였지만실제실점은 33골이었다.

 

K리그2에서는 부천 골키퍼 최철원이 선방지수 10.6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37경기에서 맞이한 유효슈팅은 총 141개였고기대실점은 47.65였다최철원은 기대실점보다 10골 적은 37골만 내줬다안산 수문장 이승빈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 30경기에서 선방지수 5.95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4.66을 기록한 김포 이상욱이었다.

 

한편연맹은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선방지수를 포함해 향후 다양한 질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