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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국내 스포츠 단체 최초 ‘유엔기후변화협약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 참여

league 2021.07.05   I   조회수 2391

K리그국내 스포츠 단체 최초

유엔기후변화협약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 참여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이 국내 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 참여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으로, 1992년 6월 정식 체결됐다이 가운데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은 스포츠 단체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이 협정은 스포츠 단체가 조직 및 대회 운영에 있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스포츠 팬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나아가 스포츠 팬들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에는 IOC, FIFA, UEFA 등 국제스포츠기구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풋볼리그(NFL), 스페인 라 리가(LA LIGA) 등 프로스포츠리그유벤투스, PSG, 리버풀뉴욕양키스 등 프로구단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8개의 세계적인 스포츠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 6월 22일 가입 서약서를 UN 측에 제출했고, 7월 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연맹은 앞으로 환경 책임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 수행스포츠로 인한 전반적인 기후 영향 감소기후 행동 교육 진행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소비 촉진소통을 통한 기후 행동 옹호 등 다섯 가지 원칙을 수행하며매년 이행사항에 대한 리포트를 제출하게 된다.

 

연맹은 2010년과 2011년에 친환경 캠페인 진행, 2019년 재사용 컵 사용 장려 등 환경 관련 활동을 해왔고올해 2월 열린 ‘2021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리그’ 비전을 선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 밖에도 연맹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연맹은 이번 협정 참여를 비롯하여 오는 7(예정된 '그린킥오프 미디어데이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